[뉴스토마토 권준상기자] 유진투자증권은 8일
원익QnC(074600)에 대해 반도체산업 성장과 신규사업 본격화로 중장기적으로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3000원은 유지했다.
이정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원익QnC의 올해 실적은 주요고객사의 신규라인 가동효과에 따른 쿼츠부문 개선과 쿼츠세정부문 호조 등으로 개선될 것”이라며 “특히 내년에는 주요고객사의 신규 CAPA 가동으로 사상최대를 기록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세라믹부문을 포함한 신규사업의 경쟁력이 강화돼 중장기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올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4.9% 증가한 1471억원, 영업이익은 14.5% 늘어난 232억원으로 예상된다”며 “내년 매출액은 전년 대비 21.0% 증가한 1780억원, 영업이익은 26.8% 늘어난 294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권준상 기자 kwanjju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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