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NH투자증권은 25일
에코프로(086520)에 대해 환경 규제 강화가 경쟁력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사이클에 진입했다며, 목표주가를 1만65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고정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에코프로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지난해보다 65%, 119% 늘어난 1767억원, 127억원으로 추정했다. 고 연구원은 "2차전지 양극 활물질 고에너지밀도·고출력 요구가 확대됐기 때문"이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고 연구원은 "밸류에이션 부담은 있지만, 주가 상승추세 기조는 여전히 유효하다"며 "2차전지, 환경 규제 관련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IT업종내 주가차별화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김보선 기자 kbs7262@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