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우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동원개발은 자체사업 중심의 분양사업에서 타사 대비 뛰어난 실적을 기록 중”이라며 “특히 영남권 중심의 안정적 실적개선은 당분간 유지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2014년 이후 뜨거웠던 영남권 분양물량이 당분간 매출로 인식될 예정”이라며 “또한 올해 상반기에 동탄신도시 2차로얄듀크를 분양할 예정으로, 미사강변, 용인역북에 이은 수도권 분양은 올해에도 이어질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 연구원은 “올해 1분기 매출액은 994억원, 영업이익은 207억원으로 예상된다”며 “자체사업 중심의 매출은 향후에도 크게 변함없을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이미 기반영 중인 하남미사 등 수도권 분양단지뿐 아니라 문수산, 양산 등 영남권 분양단지의 본격적인 매출 인식이 실적을 이끌 것”이라고 내다봤다.
권준상 기자 kwanjju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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