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기영기자] 유진투자증권은 20일
삼성물산(000830)에 대해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바이오에피스의 지분율이 기존의 91.2%에서 50.1%로 하향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매수의견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24만1000원에서 20만1000원으로 하향한다
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매출액 698조원, 영업이익 844억원으로 예상돼 시장 컨센서스인 매출액 7조2900억원, 영업이익 844억원을 하회할 것으로 보인다"며 말했다.
한 연구원은 "하지만 최근 삼성물산의 주가 약세 요인은 해외 플랜트발 손실 때문"이라며 "상반기까지 관련 실적변동 여지는 남아있지만, 이는 과거의 일일 뿐이다"고 설명했다.
그는 "해외건설 부문에서도 저가 수주를 지양하고, 마진이 확보되는 프로젝트와 선진국 플랜트 시장에 집중하고 있어 하반기부터는 턴어라운드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박기영 기자 parkgiyoung6@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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