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 델몬트, 브랜드파워 17년 연속 1위
2015-03-18 16:24:44 2015-03-18 16:24:46
[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롯데칠성(005300)은 델몬트주스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조사한 '2015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orea-Brand Power Index)' 주스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18일 밝혔다.
 
델몬트주스는 조사가 시작된 지난 1999년부터 올해까지 17년 연속 1위를 유지해 10년 이상 연속 1위 브랜드에 주어지는 '골든브랜드'도 수상했다.
 
롯데칠성은 그동안 소비자의 입맛과 생활 방식에 맞게 제품군을 다양화하고, 맛과 패키지를 지속해서 발전시키는 등 델몬트를 대표 주스 브랜드로 성장시켰다.
 
지난해에는 브랜드의 정통성을 공고히 하면서도 소비자의 변화된 식생활을 반영해 야채과일 시리즈 '1일분 야채, 야채과일', 믹스 과즙 '애플&망고', 과립 타입 '망고 코코' 등 새로운 카테고리의 제품을 선보였다.
 
올해도 건강 이슈와 당에 민감한 소비자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비농축(Not From Concentrate) 주스, 설탕과 합성첨가물을 넣지 않은 100% 주스 등 라인업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무균충전(어셉틱) 페트와 테트라 종이팩 제품을 확대해 더 신선한 맛을 전하는 주스 브랜드로 시장의 선두자리를 굳힐 예정이다.
 
롯데칠성 관계자는 "델몬트주스가 소비자들이 뽑은 17년 연속 주스 부문 1위 브랜드로 선정돼 영광"이라며 "그동안 '가족사랑'을 강조해 왔던 것에 더해 올해는 '사랑하는 가족의 건강까지 생각하는 주스'란 프리미엄 주스 브랜드 콘셉트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델몬트주스 제품군 이미지. (사진제공=롯데칠성)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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