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NH투자증권은
더존비즈온(012510)의 클라우드컴퓨팅 정책 수혜가 기대된다고 27일 분석했다. 별도의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유진호
NH투자증권(005940) 연구원은 "'클라우드컴퓨팅 발전 및 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률안'이 법제사법위를 통과했으며, 국회 통과를 앞두고 있다"며 "법안이 통과되면 공공기관의 클라우드컴퓨팅 도입이 촉진돼 관련 중소기업 참여가 확대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국내 클라우드컴퓨팅 시장은 아직 초기 단계로 지난해 시장규모는 약 8억9000만달러, 글로벌시장의 약 1.3%에 그치고 있다"며 관련 사업 확대 가능성이 크다고 봤다.
더존비즈온에 대해선 "클라우드컴퓨팅 사업 매출액이 지난해 165억원을 기록했으며 올해는 255억원으로 지난해보다 54%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지난해 4분기 별도 영업이익률도 25%로 분기 최대를 달성했는데 이 역시 클라우드컴퓨팅 매출액 증가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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