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CJ제일제당(097950)은 설을 앞두고 '알래스카 연어'의 신규 TV 광고를 론칭하고, 차별화된 선물세트를 선보이는 등 대대적인 마케팅 활동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명절 선물세트의 베스트셀러인 '스팸'에 이은 두 번째 주력 제품으로 육성할 방침으로, 3주 정도 진행되는 이번 선물세트 판매 기간 110억원의 매출을 달성할 예정이다.
우선 지난달 초 공개한 '건강한 연어 전문가 CJ' 편에 이어 최근 배우 이서진과 손호준을 모델로 한 '삼시세끼 CJ 알래스카 연어' TV 광고를 선보였다.
이번 광고는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음식 중 하나인 김치찌개를 요리하는 장면으로 구성해 참치와 다를 바 없이 어디서든지 간편하게 맛있고 다양한 레시피를 구현할 수 있다는 제품 특징을 노출하는 데 주력했다.
또한 '알래스카 연어'만으로 구성한 선물세트를 비롯해 '스팸'과 함께 구성한 선물세트를 확대했다.
해바라기유와 100% 땅콩, 호두, 아몬드를 원료로 만든 견과유 등 건강 콘셉트의 프리미엄 식용유가 포함된 선물세트도 새롭게 선보였다.
특히 최고급 프리미엄급 선물세트로 스페인 현지에서 생산한 '안달루시아산 올리브유'와 '알래스카 연어'로 구성한 'CJ 건강연어 블루라벨'을 판매한다.
이 제품은 알래스카의 산과 바다, 연어 이미지로 디자인된 작은 상자에 하나씩 포장했고, 각 상자 뒷면에는 제품을 활용한 총 12개의 요리 레시피를 담았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명절 선물세트 시즌은 짧은 기간임에도 브랜드를 집중적으로 알릴 수 있고, 매출도 극대화할 수 있는 중요한 기간"이라며 "경쟁 제품과의 차별화와 고급화 전략을 통해 100억원 이상의 매출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마케팅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알래스카 연어' 설 선물세트 광고 이미지. (사진제공=CJ제일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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