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CJ제일제당(097950)은 프리미엄 홍삼 '구증구포 한뿌리 흑삼'의 설 선물세트 물량을 대폭 늘려 지난 한 해 판매된 2만2000세트로 준비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013년 선보인 '구증구포 한뿌리 흑삼'은 차별화와 고급화 콘셉트를 내세운 한정판으로 판매를 시작해 명절마다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출시 첫해 추석 시즌 2000세트를 한정 판매해 일주일 만에 완판하는 성과를 기록했고, 지난해 설과 추석에 준비한 물량 각각 7000세트와 1만5000세트가 모두 조기 판매될 정도로 인기를 얻었다.
올해는 할인점 중심에서 GS슈퍼마켓,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등 다양한 유통채널로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고, 다양한 마케팅으로 인지도 제고와 판매 활성화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구증구포 한뿌리 흑삼'은 인삼을 한 번만 찌고 말리는 홍삼과 달리 아홉 번 찌고 말려 만든 것이 특징이다.
또한 홍삼 고유의 사포닌 성분인 진세노사이드 Rg3 함량이 높은 흑삼 외에 아무것도 포함하지 않고, 흑삼 100% 추출액을 사용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비용이 다소 많이 들더라도 건강을 위해 더 좋은 식품을 찾는 추세에 따라 출시한 '구증구포 한뿌리 흑삼'이 소비자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며 "앞으로도 흑삼의 효능을 지속해서 알릴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을 전개해 홍삼 시장의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구증구포 한뿌리 흑삼' 제품 이미지. (사진제공=CJ제일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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