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견실경영의 시작은 '소통'
2015-01-25 12:00:00 2015-01-25 12:00:00
[뉴스토마토 이종호기자] 삼성화재(000810)는 24일 격의 없는 소통을 주제로 안민수 사장을 비롯한 주요 경영진과 신임 부서장이 참여한 가운데 남산 소통 산행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는 경영진과 임직원의 소통 강화를 위해 마련된 色이 있는 산책의 일환으로, 2015년 매 분기마다 공연 및 전시회 관람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 날 산책에 참여한 임직원 66명은 인별로 1Km당 1만원의 기금을 적립해, 평소 삼성화재 임직원이 재능기부 봉사를 해온 서울 중구 등대지역아동센터에 특기적성 교육기금 500만원을 기부했다.
 
산행을 함께 한 배장렬 법인영업3부 부장은 "딱딱한 분위기의 사무실에서 벗어나 경영진과 함께 산을 오르며 허심탄회한 대화를 할 수 있었다"며 "산행 거리만큼 적립된 기부금이 좋은 일에도 쓰인다니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삼성화재는 이 외에도 견실경영 정착을 위해 본사?현장 간 소통 간담회를 운영 중이다. 이는 본사 지원부서가 영업?보상 등 현장부서를 방문해 어려운 점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 방법을 찾는 기회로도 활용된다.
 
삼성화재의 사내 웹진 익사이팅 톡톡도 임직원 및 RC들의 활발한 소통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현장 방문, 도시락 미팅 등 CEO의 다양한 활동을 담은 ‘CEO 생생톡톡’ 코너는 CEO와 임직원들의 양방향 소통 창구로 인기가 높다.
 
이병철 삼성화재 신문화파트 파트장은 "견실경영의 시작도 결국은 활발한 소통 문화에서 비롯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사내 소통문화 향상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삼성화재 안민수 사장(왼쪽 두번째)과 직원들이 '소통산행'을 하며 담소를 나누고 있다. (사진=삼성화재?)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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