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시시황)양시장 주춤..코스닥 1% 약세
2015-01-22 14:04:00 2015-01-22 14:12:15
[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코스피의 상승탄력이 1920선에서 주춤해졌다. 코스닥은 약세 전환한 이후 1% 넘게 조정받고 있다.
 
22일 오후 2시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0.27포인트(0.01%) 떨어진 1920.99에 거래되고 있다. 보합권 중심 공방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수급상 외국인(169억원)의 매수 규모가 줄고, 기관(-243억원)은 매도전환한 점이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업종별로 전기가스, 건설, 철강금속, 화학, 기계, 증권업 등의 순으로 상승하고 있다. 하락하는 업종은 보험, 의약품, 의료정밀, 비금속광물, 운수창고 등이다.
 
금호산업(002990)이 8.0% 강세인 가운데 현대건설(000720), 대우건설(047040), GS건설(006360) 등 건설주도 2~3%대 상승이다.
 
삼성화재(000810)(-2.6%), 흥국화재(000540)(-1.6%), LIG손해보험(002550)(-1.6%) 등 보험주가 약세다. LIG손보와 현대해상(001450)은 장중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
 
코스닥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매도에 하락 전환해 1.8% 떨어진 573.54에 거래되고 있다. 
 
시총 1위 다음카카오(035720)가 3% 넘게 밀리면서 인터넷 업종이 가장 크게 조정받고 있다. 이어 오락문화, 디지털컨텐츠 등 코스닥 업종 대부분이 약세다. CJ오쇼핑(035760)(-2.1%)이 이틀째 약세를 이어가며 신저가다.
 
원·달러 환율은 2.20원(0.21%) 오른 1085.65에 거래되고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