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조선주가 유럽중앙은행(ECB)발 서프라이즈에 힘입어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23일 오전 9시26분 현재
대우조선해양(042660)은 전일 대비 400원(2.16%) 오른 1만8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22일(현지시간) ECB는 오는 3월부터 내년 9월까지 매월 600억유로 규모의 유동성을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수준의 정책 결정이다.
이에 따른 유럽의 경기 부양 기대감이 조선주 상승에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유럽의 대형 선사들이 경기 회복과 함께 수주 물량을 늘릴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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