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상정기자] 코스피가 1940선 부근에서 횡보하고 있다.
17일 오후 12시7분 현재 코스피는 전거래일대비 2.16포인트(0.11%) 내린 1942.98을 기록 중이다.
기관 매수, 개인·외국인 매도는 지속되는 가운데 매수, 매도 물량 확대는 제한적이다.
기관은 480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개인은 559억원, 외국인은 76억원 팔고 있다.
낙폭과대주의 반등, 단기 급등주의 반락이 주를 이루며 키맞추기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업종별로는 철강금속(1.52%), 건설(1.18%), 보험(1.06%) 등이 오르고 있다.
반면 비금속광물업종은 2.91% 하락하며 낙폭을 키우고 있다. 특히 쌍용양회, 성신양회, 아세아시멘트 등 시멘트 관련주들이 6% 안팎으로 급락하며 업종 지수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 중
SK하이닉스(000660)의 급락이 눈에 띈다. SK하이닉스는 6.10% 급락하며 4만6200원에서 거래되고 있다. 11월 상반월의 D램 고정거래 가격이 전반월대비 3% 이상 하락했다는 소식이 악재로 작용하며 외국인과 기관의 매물이 대거 쏟아지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저점을 낮추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8.42포인트(1.55%) 내린 533.51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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