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전재욱기자]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1부(부장 장영섭)는 납품업체에서 뇌물을 받은 혐의로 한국전력공사 전 상임감사 강승철(54)씨 등 2명을 12일 체포했다.
검찰에 따르면 강씨 등은 한전 자회사인 한전KDN의 납품업체 K사에서 사업 편의를 봐주는 대가로 금품 수천 만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검찰은 K사에서 억 대의 금품을 챙긴 혐의로 지난달 말 한전KDN 국모 처장과 김모 차장을 구속했다.
강씨는 이명박 정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상임자문위원과 2012 여수세계박람회 자문위원, 한국전력공사 상임감사위원 등을 거쳤다.
◇서울중앙지검(사진=뉴스토마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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