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CJ푸드빌은 투썸플레이스 가로수길점을 커피, 디저트와 함께 아티스트의 작품이 어우러진 형태의 새로운 복합 문화공간으로 리뉴얼해 선보였다고 6일 밝혔다.
'Art Of Twosome'이란 콘셉트로 진행한 이번 리뉴얼은 아티스트와의 협업을 통해 투썸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작품을 전시하고, 관련 제품을 출시하는 등 기존 매장과 차별화했다.
첫 번째 아티스트로는 평소 화가로도 활동하며 독특한 작품 세계로 미술계에서도 인정받고 있는 배우 하정우가 선정됐으며, 매장 내에서 하정우의 작품을 고객이 자연스럽게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신진 아티스트 Yunzo(윤조)와 하정우가 콜라보레이션으로 작업한 벽화도 입구에 들어서면 바로 볼 수 있으며, Yunzo의 작품을 비롯한 하정우의 신작 4점도 공개된다.
아티스트의 작품 외에도 'Art Of Twosome' 블렌딩 핸드드립 커피와 청포도 타르트, 화이트 와인 샹그리아 등 가로수길점에서만 맛볼 수 있는 메뉴도 출시했다.
또한 'Art Of Twosome' 블렌딩 핸드드립 커피와 청포도 타르트, 화이트 와인 샹그리아와 뉴욕 치즈 케이크를 가장 잘 어울리는 조합인 페어링 세트로 구성해 10% 할인해 제공한다.
이밖에도 작품을 소장할 수 있도록 하정우의 그림을 담은 머그 2종과 접시 4종 등 다양한 제품도 함께 판매한다.
CJ푸드빌 관계자는 "투썸플레이스 가로수길점은 앞으로도 다양한 아티스트와의 협업을 통한 문화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Art Of Twosome'이 음료와 디저트를 감성 충만한 공간에서 즐길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투썸플레이스 가로수길점 내부. (사진제공=CJ푸드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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