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수연기자] 단조종합정밀기계부품 전문기업인
포메탈(119500)이 한 중동아시아 국가와 12억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포메탈은 이번 계약을 통해 농기계 부품을 수출 공급한다. 수주된 제품은 크랭크 샤프트(crank shaft)로 트랙터 부품의 일종이다.
전체 수주량 중 일부는 지난 7일 1차 선적을 완료했다. 2차분은 현재 생산 중에 있으며 이달 마지막 주 선적 예정이다.
이번 공급계약은 무역 상사 등 제3자를 통한 것이 아니라 양사 간의 직거래 계약으로 성사됐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포메탈 관계자는 "현지의 품질 전문가들이 서산의 포메탈 본사와 공장을 직접 방문하여 생산시설, 품질관리 현황 등을 정밀 검사한 뒤 계약을 체결했다"며 "이를 시작으로 향후 2차, 3차 수주로 이어지는 장기적 거래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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