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메탈, 정부 지원으로 항공기 부품 기술개발 박차
2014-06-11 09:43:08 2014-06-11 09:47:29
[뉴스토마토 박수연기자] 단조종합정밀기계부품 전문기업 포메탈(119500)이 정부의 지원을 받아 항공기 부품 개발에 본격 돌입한다.
 
포메탈은 지난 10일 개최된 우수기술연구센터(ATC) 지정서와 현판 수여식에 참석했다고 11일 밝혔다. 회사는 최근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2014년 ATC로 지정받았다.
 
이로써 포메탈은 앞으로 4년 동안, 난성형재(비철, 스틸) 항공기 착륙장치 부품 개발 과제를 수행하게 됐다. 지원 규모는 연 4억1천만원씩 4년간 총 16억4천만원이다.
 
포메탈은 별도의 회계 처리로 자금 사용의 투명성을 확보하며, 모든 자금은 소재, 연구와 측정장비, 실험, 인증, 연구개발 인력 인건비 등에 사용할 방침이다.
 
회사 측은 "고난도의 성형 기술, 즉 복잡한 형상의 단조 부품 성형 기술은 여타의 단조 기업과 차별화된 당사의 핵심역량이며, 알루미늄 등 비철단조에 대한 경험과 노하우도 큰 자산"이라면서 "이번 사업에 총력을 다해 향후 항공산업 분야에서도 선도적 단조 기업으로 발돋움하겠다"고 밝혔다.
 
◇포메탈은 지난 10일 개최된 우수기술연구센터(ATC) 지정서와 현판 수여식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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