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메탈, 1분기 영업익 4억6000만..전년比 1100%↑

매출액 132억7000만원·당기순이익 4억9000만원 달성전방산업 경기회복에 따른 수주량·수출량 증가..3월부터 매출증가 추세

[뉴스토마토 박수연기자] 단조종합정밀기계부품 전문기업인 포메탈(119500)이 1분기 영업이익 4억6000만원을 기록하며 전년동기대비 1100%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32억7000만원 4억9000만원을 기록했다.

 

부문별로는 산업기계 부문에서 매출액 52억원, 신재생에너지와 자동화 부문에서 17억 원을 달성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3%, 12.7% 증가했다. 한편 수출에 의한 매출액도 약 13% 증가한 20억원을 기록했다.

 

회사 측은 "전방 산업의 경기 침체가 지속되는 가운데 2012년 말 공장 이전이라는 특수한 상황까지 겹쳐 지난해 실적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으나, 올해 들어 업황이 상당부분 개선되고 있다"며 "특히 3월부터 국내외 수주량이 늘어나면서 매출 추이가 반등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이어 "올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약 15%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지금 추세로 볼 때 목표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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