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우성문기자] 에볼라 바이러스의 감염자가 점점 늘어나며 국제사회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에볼라 바이러스 입자(사진=위키피디아)
22일(현지시간)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현재까지 에볼라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은 5864명이고 사망자는 2811명에 달한다.
국가별로 보면 라이베리아가 3022명 감염에 1578명 사망으로 가장 많고 기니가 1008명 감염에 632명 사망, 시에라리온은 1813명 감염에 593명 사망으로 나타났다.
또한 WHO는 서부 아프리카와는 다른 종류의 에볼라가 확산되고 있는 콩고민주공화국은 현재까지 감염자 68명, 사망자는 41명이라고 밝혔다.
특히 최근 1주일간 사망자는 약 180명에 달하는 등 급격한 사망자수 증가로 긴장감은 더욱 고조되고 있다고 주요 외신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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