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우성문기자] 제프리 래커 연방준비은행 총재(사진)가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인플레이션 대응책이 뒤쳐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사진=유투브캡쳐)
13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래커 총재는 워싱턴 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연준이 인플레이션에 뒤쳐지고 있다는 징후는 찾지 못했다"고 말했다.
마켓워치는 이 같은 발언에 대해 연준이 인플레이션 상승을 억제하기 위해 기준 금리를 이미 인상했어야 한다는 주장을 반박하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최근 미국의 식료품 가격 등이 올라가면서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기준 금리 인상 시기에 대해서도 래커 총리는 "내년에 금리가 인상될 것"이라며 "시기가 앞당겨질 가능성은 낮다"고 전망했다.
래커 총재는 올해 의결권을 지니지 않은 비보팅 멤버로 활동하고 내년에는 다시 보팅 멤버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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