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양지윤기자] LPG(액화석유가스) 수입업체 E1은 7월 가정·상업용 프로판 공급가격을 ㎏당 6.6원 인하하기로 결정했다고 30일 밝혔다.
E1 관계자는 "가정용과 상업용 프로판 개별소비세가 ㎏당 20원에서 14원으로 내린 것을 고려했다"면서 "산업용 프로판의 경우 지난달과 가격이 동일하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당 가정·프로판 공급가격은 1256.8원으로 결정됐다. 산업용 프로판의 경우 지난달과 동일하게 1263.4원이고, 부탄도 변동없이 1649원이다. 리터당 부탄 공급가격은 963.02원이다.
국내 LPG 공급가격은 사우디아라비아 국영석유회사 아람코가 통보한 국제LPG 가격을 기반으로 환율과 각종 세금, 유통비용 등을 반영해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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