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공항체험 '플라이트 아카데미' 운영
20명으로 참가 제한해 매주 진행
2014-06-05 14:37:38 2014-06-05 14:41:51
[뉴스토마토 문정우기자] 대한항공(003490)이 초등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신규 항공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대한항공은 5일 제주 정석항공관 정석비행장에서 '제1회 대한항공 플라이트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의 항공박물관인 '정석항공관'에서 환영인사로 시작된 이날 프로그램은 우리나라 민간 항공을 대표하는 대한항공의 역사와 다양한 항공기 모형 등에 대한 견학이 이어졌다.
 
또 시대별 최신 디자인과 실용성이 결합된 대한항공 승무원 유니폼, 항공기 조종석과 객실 모형 등이 전시됐다.
 
플라이트 카데미 프로그램은 매주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 예약을 원하면 한진관광 홈페이지(www.kaltour.com)나 전화(02-726-5611)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알찬 체험 기회를 위해 한 회당 참가인원은 20명으로 제한한다고 대한항공은 전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실제 조종사 양성 시설에서의 다양한 체험과 견학을 통해 미래 조종사를 꿈꾸는 어린이들과 항공 분야에 호기심이 많은 일반인들에게 훌륭한 체험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대한항공 플라이트 아카데미'에 참가한 어린이들이 정석비행장에서 모의비행장치인 시뮬레이터를 탑승해 체험하고 있는 모습. (자료제공=대한항공)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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