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IATA 전략정책 위원회 위원 선임
2014-06-04 10:18:09 2014-06-04 10:22:29
[뉴스토마토 문정우기자] 조양호 한진(002320)그룹 회장이 지난 2일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제70회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에서 전략정책위원회(SPC, Strategy & Policy Committee)위원으로 선임됐다.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위사진) (자료제공=대한항공)
IATA의 SPC는 전세계 항공사의 최고 경영자들로 구성된 총 31명의 집행위원회(BOG, Board of Governors)위원들 중 총회를 통해 선출된 11명의 핵심 위원으로 이뤄진다.
  
SPC는 IATA의 주요 전략·정책 방향을 실질적으로 수립하고 결정하는 기구로, 조 회장은 지난 1996년부터 IATA 집행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해 왔다.
 
조 회장은 앞으로 2년 동안 SPC 위원으로 IATA의 장기 발전 전략을 수립하고 각종 핵심 프로젝트를 진행하는데 있어 주도적 역할을 하게 된다.
  
한편, IATA는 항공 운송 발전과 문제 연구, 국제항공 운송업자들의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1945년에 설립된 세계 항공사간 국제협력 기구다. 현재 전세계 118개국, 240개 민간 항공사들이 회원으로 가입해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