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패스, 1분기 턴어라운드..목표가 '↑'-신한투자
2014-06-02 08:28:32 2014-06-02 08:33:05
[뉴스토마토 서유미기자] 신한금융투자는 2분기 네패스(033640)에 대해 자회사 실적 개선이 본격화되고 있어 올해 실적 턴어라운드에 대한 가시성이 높아졌다며 투자의견을 기존 단기매수(trading buy)에서 매수로 상향했다. 목표가도 기존 9000원에서 1만500원으로 상향했다.
 
김영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네패스의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흑자전환한 34억원을 기록했다"며 "자회사 실적 개선이 본격화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연결 자회사 네패스 디스플레이는 전년동기 영업적자가 36억원에 이르렀지만 올해 1분기 3억원으로 대폭 개선됐다"며 "자회사 리스크가 해소되면서 본격적인 실적 정상화에 진입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2분기 네패스 디스플레이의 흑자가 예상됐다.
 
그는 "2분기 네패스의 연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65.9% 늘어난 56억원으로 예상된다"며 "자회사 네패스 디스플레이는 분기 흑자 진입에 성공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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