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호선 도곡역 객실 방화 70대 용의자 검거
2014-05-28 13:15:16 2014-05-28 13:19:36
[뉴스토마토 문정우기자] 28일 오전 10시 40분쯤 지하철 3호선 도곡역에서 오금행 방면으로 운행 중인 전동차 객실에 불을 지른 70대 남성 용의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사고 직후 용의자를 인근 병원에서 체포했다. 현재 경찰은 용의자를 상대로 자세한 범행 원인을 조사 중이다.
 
한편, 이 사고로 승객 200여명이 긴급히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불은 10며분만에 진화됐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메트로는 현재 도곡역을 무정차 운행하고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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