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문정우 기자] 28일 오전 10시 50분쯤 지하철 3호선 도곡역을 지나던 전동차 객실 안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사고 후 도곡역 관계자들은 승객 전원을 대피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3호선은 도곡역을 무정차해 정상 운행 중이다.
경찰은 60대 남성이 전동차 내부에서 시너로 방화한 후 도주했다고 전하면서 이번 화재의 원인을 방화로 추정했다.
경찰은 이번 사고와 관련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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