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대신증권은 19일
웅진씽크빅(095720)의 1분기 실적이 기대에 부합했고 올해 이익 개선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8500원에서 1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1분기 웅진씽크빅의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6.3% 감소한 1552억원을, 영업이익은 17.5% 줄어든 36억원을 기록했다.
박신애 대신증권 연구원은 "1분기 실적에서 특히 매출의 60%를 차지하는 학습지 부문의 실적 턴어라운드를 확인한 점이 고무적"이라며 "전집 부문은 부진했지만 판매 인력 충원으로 2분기부터는 매출이 정상화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올해 기존 연간 영업이익 전망치를 충족하기에도 무리가 없다는 평가다.
박 연구원은 "매 분기 실적 개선세가 확인되며 하반기로 갈수록 이익 개선 모멘텀이 강화될 것"이라며 "자회사 '컴퍼스미디어'는 양호한 실적이 전망되는 만큼 매각 계획 중단으로 인한 부정적인 영향은 극히 제한적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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