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은-기보, 기술력 우수기업 지원 업무협약
2014-04-04 14:00:56 2014-04-04 14:04:59
◇4일 KDB산업은행은 기술보증기금과 '기술력 우수기업 지원 활성화를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왼쪽부터 유성수 기술보증기금 전무이사, 류희경 산업은행 수석부행장.(사진제공=산업은행)
 
[뉴스토마토 이종용기자] KDB산업은행과 기술보증기금은 4일 '기술력 우수기업 지원 활성화를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산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기보가 발행한 보증서를 기반으로 한 보증 대출을 활성화해 지속형 정책금융 기반을 강화할 방침이다.
 
양 기관은 특히 기술력이 우수한 기업은 공동으로 투·융자에 나설 계획이다.
 
기업의 기술평가 기법을 공유하고 세미나나 연수 등을 통해 인적 교류를 확대하는 등 기술금융 협력을 위한 인프라도 강화하기로 했다.
 
또 기보의 기술가치 평가서를 활용한 지적재산권(IP) 사업화에 공동으로 지원하는 한편 기보의 보증을 연계한 창조금융 신상품 개발을 공동으로 진행한다.
 
산은은 필요하다면 기보와 공동 투·융자 및 창조금융 신상품 공동개발 등의 부속 합의서 및 개별 협약도 별도로 체결할 예정이다.
 
류희경 산은 수석부행장은 "기술창업보증, R&D 보증 등 기술금융 분야의 대표기관인 기술보증기금과 산업은행간의 포괄적 업무제휴는 기술금융 분야의 대표적인 협업모델"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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