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윤석진기자] 스탠다드앤드차타드(SC)의 지난해 세전 순이익이 한국 시장에서의 부진으로 2012년 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현지시간) 스탠다드앤드차타드(SC)는 지난해 세전 순이익이 60억6000만달러로 지난 2012년의 68억5000만달러에서 줄었다고 밝혔다.
한국 지점 매출이 줄어 전체 순이익이 감소했다는 분석이다. 지난해 상반기 SC는 영업권 가치를 18억달러에서 8억달러로 약 10억달러 상각했다.
SC의 총 매출 가운데 75%는 아시아에서 발생한다.
피터 샌즈 SC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실적을 공개한 이후 "부진한 실적을 만회하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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