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부터 비행중 전자기기 허용..통화는 'NO'
2014-02-27 11:00:00 2014-02-27 11:00:00
[뉴스토마토 신익환기자] 국토교통부는 대한항공(003490)아시아나항공(020560), 진에어 등 3개 항공사가 오는 3월1일부터 휴대용 전자기기(PED) 사용 확대를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휴대전화와 테블릿 PC, 노트북 등 휴대용 전자기기는 비행기모드로 전환할 경우 비행 전 구간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하지만 휴대용 전자기기를 이용한 음성통화, 데이터 송수신의 경우는 여전히 제한된다.
 
◇비행단계별 휴대용전자기기 사용 비교표.(자료제공=국토부)
 
휴대용 전자기기 사용 확대를 위해서는 항법 또는 통신시스템의 전자기기로 인한 전자파 영향 여부에 대한 평가가 필요하며,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진에어는 평가를 수행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나머지 4개 저비용항공사(제주, 에어부산, 티웨이, 이스타)에 대해 안전성 평가를 위한 기술을 지원해 3월15일부터 휴대용 전자기기 사용 확대를 시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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