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대우조선해양은 14일 품질 중요성과 고객과의 신뢰 관계에 대해 전사적인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매월 두 번째 화요일을 '품질의 날'로 정했다고 전했다. 기본과 원칙에 따른 기초품질을 준수하고, 품질에 있어서 타협하지 않는다는 대원칙에 따른 전사적 조치의 일환이다.
지난 11일 제1회 품질의 날을 맞아 대우조선해양 품질경영팀은 설계부문 자회사인 디섹(DSEC) 임직원과 함께 옥포조선소에서 기초품질 준수 캠페인을 벌이고, 외부 전문가 특강 및 우수 품질인 시상식도 개최하는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했다.
현재 대우조선해양에서는 생산·설계 조직을 총망라한 품질경영 움직임이 활발하다. 생산조직에서는 불량률 최소화를 위한 전쟁 선포 등 철저한 품질관리에 나서고 있으며, 설계부문 역시 설계 품질 홍보지 발행부터 설계 오작 감소 등 구체적 목표를 수립해 추진 중이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생산과 설계 등 각 부문에서 최고의 품질관리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며 "사내 IPTV를 통한 품질방송 방영 등 품질의식 고취를 위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난 11일 ‘제1회 품질의 날’을 맞아 대우조선해양 품질경영팀 임직원들이 옥포조선소에서 품질 강화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사진=대우조선해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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