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유미기자] 코넥스 시장의 투자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이해 지정자문인과 벤처캐피탈 관계자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한국거래소와 한국벤처캐피탈협회는 23일 지정자문인·벤처캐피탈 관계자 50여명이 참여해 코넥스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최홍식 거래소 부이사장은 인사말에서 "지난해 코넥스지원 법률개정으로 발전기반이 확충됐다"며 "올해에는 코넥스의 투자와 기업의 자금조달이 보다 활발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벤처캐피탈 협회는 오는 2014년 벤처캐피탈 조합결성과 신규투자 규모가 전년대비 약 10% 이상 증가한 1조7000억원과 1조5200억원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21개 벤처캐피탈의 올해 코넥스 시장 투자계획은 모두 570억~620억원 수준으로 추정됐다.
거래소와 협회는 앞으로 우수한 초기 중소기업을 발굴하는데 필요한 정보를 교류하는 간담회를 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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