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문정우기자] 서울시가 눈 덮힌 도로상황을 고려해 출근길 지하철을 32회 증편한다.
20일 시는 새벽 내내 내린 눈으로 인해 출근길 많은 시민이 대중교통을 이용할 것으로 보고 지하철 출근시간 집중배차시간을 평소 오전 7시~9시에서 오전 7시~9시30분으로 30분 연장하고 지하철 운행을 32회 늘린다고 밝혔다.
특히 시는 삼청동길과 북악산길, 감사원길, 아리랑고개, 미아리고개, 금화터널, 봉천고개, 장춘단 고개, 남산공원길, 만리동고개, 무악재, 북악터널 등은 상습결빙구간으로 자가용 운행은 가급적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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