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장기간병까지 보장하는 '교보LTC종신보험' 출시
2014-01-14 09:41:33 2014-01-14 09:45:35
[뉴스토마토 이효정기자] 교보생명은 장기간병을 보장하는 ‘무배당 교보LTC종신보험’을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장기간병(LTC: Long Term Care)보험은 질병이나 사고로 인해 일상생활이 불가능한 장기간병상태가 발생했을 때 간병비를 일시금이나 연금형태로 지급하는 보험이다.
 
이 상품은 장기간병상태(LTC) 진단 때에는 간병자금과 간병연금을, 사망 때에는 사망보험금을 받는 종신보험이다.
 
예를 들어 주계약 1억원에 가입 때 중증치매 또는 일상생활장해 진단이 확정되면 일시금으로 3000만원의 간병자금을 받고 매년 생존하면 1000만원의 간병연금을 10년간 받을 수 있다.
 
장기간병진단 후 사망하는 경우에는 2000만원의 사망보험금까지 받을 수 있다. 간병비 및 간병연금을 모두 수령하고 사망하는 경우에 최대 1억5000만원까지 받게 되는 셈이다.
 
사망은 물론 장기간병상태까지 평생 보장할 뿐만 아니라 보험 하나로 본인을 비롯해 배우자와 자녀 3명까지 온 가족이 보장을 받을 수 있다. 보험가입 이후 필요한 특약을 추가하는 것도 가능하다.
 
주계약 1억 이상 가입하면 LTC 예방과 LTC 케어서비스가 함께 제공되는 ‘교보헬스케어서비스(LTC형)’를 받을 수 있다. 가입 연령은 만 15세부터 60세까지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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