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현대백화점(069960)은 9일 서울 중구 정동 사랑의열매회관에서 연말 이웃사랑 성금 1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최근 현대백화점은 고객이 기부 희망 대상을 정하면 백화점이 1만원씩 부담하는 '만원의 사랑나눔 캠페인'을 진행해 총 10억원의 기금을 마련했다.
이번 기금은 저소득층 연탄 지원, 결식아동 급식 지원, 입양대기 아동 후원 등 소외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앞서 지난 4일과 6일 각각 김포시청과 성남시청에 지역 소외이웃을 위한 겨울나기 성금 1억원씩을 기부했다.
또한 내년 김포프리미엄 아웃렛, 2015년 판교복합몰 출점 시 주민 중심 채용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방침이다.
◇9일 사랑의열매회관에서 하병호(왼쪽) 현대백화점 사장이 이동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에 이웃사랑 성금 10억원을 전달한 후 사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현대백화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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