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유미기자] NH농협증권은 9일
현대홈쇼핑(057050)에 대해 온라인 채널이 이익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가는 기존 18만5000원에서 20만5000원으로 상향했다.
홍성수 NH농협증권 연구원은 "현대홈쇼핑은 채널전략 측면에서 멀티채널에서 크로스채널로 진화하고 있다"며 "최근 오프라인 채널과 제휴를 통해 독점 의류 상품의 매장 판매를 전개했다"고 설명했다.
홍 연구원은 "온라인 쇼핑이 성장하는 환경은 온라인 홈쇼핑 업체에게 유리한 조건을 제공하고 있다"며 "기존 역량과 콘텐츠의 확장이 쉽기 때문"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현대홈쇼핑의 모바일 쇼핑과 웹쇼핑의 취급고는 10%의 고성장이 지속될 것"이라며 "경쟁업체와는 달리 현대백화점이 온라인에 입점해있어 웹쇼핑이 감소하지 않았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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