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증권, 임원진 일괄 사표 제출
2013-11-29 11:23:05 2013-11-29 11:26:43
[뉴스토마토 서유미기자] 동양증권 임원 전원이 서명석 사장 내정자에게 사표를 일괄 제출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동양증권 임원 40여명이 계열사 회사채·기업어음 불완전판매에 책임을 지고 서 내정자에게 사표를 제출했다.
 
임원들의 사표 제출은 대만 유안타증권과의 매각협상에서 매각 가치를 높이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임원 인건비를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유안타증권은 동양증권 인수를 위한 태스크포스를 구성하고 지난 26일부터 2주 일정으로 실사하고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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