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승환기자] LG전자가 19kg 대용량 '블랙라벨' 세탁기를 출시한다.
LG전자는 블랙라벨 세탁기 제품을 올해 14kg, 16kg에 이어 19kg 용량까지 확대 출시하면서 프리미엄 전자동 세탁기 시장 공략을 강화했다.
블랙라벨 세탁기(모델명 : T4942V0Z)는 기존 버튼 조작 방식을 탈피, 블랙 터치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스마트폰처럼 가벼운 터치만으로도 다양한 코스를 작동시킬 수 있다.
상단 도어는 와이드 다이아몬드 글라스를 탑재해 투명창 크기를 키우고 내구성을 높였다. 또 소비자의 안전을 위해 문을 부드럽고 천천히 닫히도록 설계한 '소프트 안전도어' 채택했다.
아울러 LG전자만의 독자기술인 '다이렉트 드라이브(Direct Drive)' 모터의 초정밀 제어기술을 기반으로 '6모션' 세탁방식을 적용했다.
자체 히터로 세탁물의 오염도에 따라 수온을 40도(℃)와 60℃로 맞춰 더 깨끗하게 세탁할 수 있다. 스키복, 등산복 등을 맞춤 세탁할 수 있는 기능성 의류코스도 제공한다.
이 제품은 모던 스테인리스 색상을 적용했고, 제품 판매가는 출하가 기준 119만원이다.
김정태 LG전자 한국 홈어플라이언스(HA) 마케팅담당 상무는 "차별화된 디자인, 앞선 기술력을 겸비한 블랙라벨 세탁기 모델을 확대 출시해 프리미엄 세탁기 시장을 지속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 모델이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19kg 대용량 '블랙라벨' 세탁기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LG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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