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 4Q 실적 호조 예상-우리證
2013-11-22 08:39:41 2013-11-22 08:43:18
[뉴스토마토 박수연기자] 22일 우리투자증권은 녹십자(006280)에 대해 4분기 실적호조가 예상된다며 목표주가 17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승호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4분기 매출액은 2400억원, 영업이익 50~90억이 될 것"이라며 "태국 플랜트 매출액 반영, 계절독감백신 반품 축소, R&D투자비용 감소 요인이 실적에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면역글로불린(IVIG)의 경우 올해 4분기 미국 임상 3상 시험 종료되고 미국 FDA 허가 신청 계획에 있으며 내년 4분기 허가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올해 계절독감백신은 전년대비 4.5% 늘어난 내수 524억원, 500% 늘어난 수출 240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 연구원은 "계절독감백신 내수 경쟁 우려가 과도하다"며 "수출 성장성 감안하면 균형적 시각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내년 매출액은 8.0% 성장, 영업이익은 12.5% 성장한 9500억원, 900억원을 기록할것으로 예상됐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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