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윤석진기자] 온라인 쇼핑몰 아마존이 연말 성수기에 대비해 직원 800명을 확충할 계획이다.
15일(현지시간) 아마존은 영국 그래스고, 피터버러 등 지역의 유통센터 8곳에서 정규직 직원 800명을 고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근무 패턴도 바뀐다. 아마존은 직원들에게 자유시간을 제공하고 일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현행 주 5일 8시간 근무제를 주 4일 10시간 근무제로 전환할 예정이다.
캐서린 맥더멋 영국 아마존 운영 디렉터는 "아마존의 모든 직원들은 고객 만족을 위해 크리스마스 당일에도 일할 것"이라며 "정규직 800명을 늘리는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최근 아마존은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임시직을 1만5000명 늘릴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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