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승원기자]
비에이치(090460)가 높은 실적 신뢰도 부각에 장 초반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24일 오전 9시30분 현재 비에이치는 전 거래일보다 150원(1.27%) 오른 1만1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교보증권은 비에이치에 대해 부품주 중 실적 신뢰도가 가장 높다고 진단했다.
김갑호 교보증권 연구원은 "부품주에 대한 주식시장 센티멘트가 좋지 않지만, 비에이치는 꾸준한 실적을 지속함에 따라 밸류에이션 재평가가 가능하다"며 "컨센서스 대비 높은 분기 실적을 발표해왔기 때문에 실적에 대한 신뢰도가 높다"고 판단했다.
김 연구원은 "업종 모멘텀이 둔화되면 실적과 상관없이 관련업체들의 주가가 동반 하락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그럼에도 비에이치는 연성회로기판(FPCB) 업체들 중 최선호주"라고 분석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