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시시황)코스피, 상승 반전..IT·조선·해운 강세
2013-08-20 10:06:14 2013-08-20 10:09:39
[뉴스토마토 허준식기자] 양적완화 축소 우려에 1910선을 이탈했던 코스피가 상승으로 돌아섰다.  IT와 조선, 해운주가 선전하고 있다.
 
20일 오전 10시7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대비 0.07% 오른 1918.92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275억원, 27억원 순매수중이며 기관은 290억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0.9%), 보험(0.5%), 기계(0.4%)업종이 상승중이며 의료정밀(0.8%), 철강금속(0.6%)업종은 하락중이다.
 
유로존 경기 회복 기대감에 현대미포조선(010620), 대우조선해양(042660), 현대중공업(009540), 삼성중공업(010140), 현대상선(011200), 한진해운(117930) 등 조선해운주가 동반 강세다. 삼성전자(005930)SK하이닉스(000660)도 1% 넘게 상승중이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세계 최대 반도체업체 인텔은 투자의견 상향 소식에 장중 3.6% 오르는 등 강세를 보였다.
 
반면 현대차(005380)는 노조의 부분 파업 소식에 1.2% 하락중이다. 
 
코스닥지수는 0.13% 오른 551.23을 기록중이다.
 
서울반도체(046890)는 LED 조명시장 성장과 정부정책 수혜 기대로 4.2% 올라 연고점을 경신하고 있다. 정부는 어제 발표한 에너지수요관리정책에서 향후 지하철 역사와 터널, 공항 여객청사, 철도역사, 고속도로 터널 등 136만개의 조명을 LED로 교체하기로 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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