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갤러리아백화점은 오는 15일부터 29일까지 전 지점에서 추석 선물세트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또한 30일부터는 지점별로 특설 매장을 구성해 본격적인 선물세트 판매에 돌입할 예정이다.
특히 선물세트를 예약 구매한 고객에게는 품목별로 10~4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우선 분야별 산지 바이어가 직접 선별한 직송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주요 상품으로는 해발 500m 이상 고지에서 재배된 1등급 더덕으로 재배 시 금 성분이 함유된 금물을 더해 일반 더덕보다 향이 진하고 진액이 많은 '홍천 고랭지 황금 더덕 세트'(12만원, 18입)가 있다.
또한 해발 400m 이상의 고랭지 재배로 일반 사과보다 당도가 높고 녹용, 홍삼, 오가피 등 10여가지 한약재를 이용해 길러진 '장수 대왕 사과 세트'(17만원, 9입)와 당일 어획한 갈치를 산지에서 선별해 일반 갈치보다 3배 이상 큰 '제주 생물 갈치 세트'(25만원, 갈치2미) 등을 판매한다.
갤러리아 명품관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바이스몰(Buy Small)' 선물세트를 마련했다.
현재 1~2인 가구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명품관 식품관 고메이494의 바이스몰 코너 인기 아이템만을 선별해 28g, 50g 등 소량 제품으로 구성한 선물세트다.
주요 상품으로 스위스 패밀리아의 무슬리(곡물 그대로 건조해 압착한 시리얼)와 설탕, 인공 첨가물을 사용하지 않은 프랑스 샹달프 잼으로 구성된 '굿모닝 선물세트'(2만6200원)를 선보인다.
이와 함께 호주에서 생산된 레드·화이트와인을 일회용 와인잔(187㎖) 용기에 포장해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과 와인, 치즈스낵, 모짜렐라로 구성된 '와인앤치즈(Wine&Cheeze) 선물세트'(3만5900원)를 판매한다.
이밖에도 명절 선물세트의 전통적인 강자인 한우로 1991년부터 올해 23년째로 접어든 '강진맥우'를 선보이고 있다.
한편 갤러리아백화점은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온라인몰(www.food.galleria.co.kr)에서 '추석 선물세트 인터넷 주문 서비스'를 운영한다.
서비스 기간 중 2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다양한 선물세트를 증정하고 온라인 할인쿠폰, 덤 선물 등 이벤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홍천 고랭지 황금 더덕 세트' 이미지. (사진제공=갤러리아백화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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