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롯데백화점은 8일부터 14일까지 본점, 잠실점 등 수도권 주요 점포에서 '절전&락 페스티벌 캠핑 제안전'을 연다고 7일 밝혔다.
이 기간 네파, 밀레, 나이키, 아디다스 등 총 30여개 아웃도어·스포츠 브랜드에서 그늘막 텐트, 소형 캠핑의자·테이블 등을 비롯해 레인재킷, 부츠, 메쉬 런닝화, 쿨 티셔츠 등을 10~30% 할인해 판매한다.
대표적인 캠핑용품으로 네파 그늘막 텐트 15만6000원, 캠핑 테이블 9만9000원, 밀레 코펠 9만9000원 등이 있다.
또한 에이글 레인재킷 18만4000원, 레인부츠 4만9000원 등 방수 기능성 의류와 나이키 메쉬 런닝화 13만9000원, 아디다스 클라이마 쿨 티셔츠 4만9000원, 밀레 쿨맥스 티셔츠 7만6300원 등으로 선보인다.
이와 함께 '롯데백화점과 함께하는 휠라키즈 캠핑 페스티벌'에서 아동용 캠핑용품을 구매할 수 있다.
아쿠아슈즈, 여름 티셔츠 등을 20~30% 할인하고, 8월 충남 태안군에서 열리는 '휠라 패밀리캠프'에 무료로 참여할 수 있는 경품 행사도 진행한다.
한편,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도심에서 편리하게 설치할 수 있는 5인 이하의 소형 텐트, 접이식 테이블, 그늘막 텐트 등은 4월부터 6월까지 매월 100% 이상 높은 신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본점의 네파, 밀레, 에이글 등 아웃도어 브랜드에서는 캠핑용품을 구매하는 고객의 70% 이상이 방수가 가능한 의류와 레인부츠 등 기능성 패션상품을 동시에 구매하고 있다.
박상영 롯데백화점 아동스포츠MD팀장은 "최근 글램핑, 솔로캠핑, 가족캠핑 등 문화가 다양해지면서 단순히 기능성에 초점을 맞춘 것보다는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적합한 맞춤형 상품이 인기가 많다"며 "더위와 절전을 한 번에 잡을 수 있는 쇼핑이 될 수 있도록 상품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제공=롯데백화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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