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A, 韓·中 사이버보안 협력 추진
2013-06-21 11:01:19 2013-06-21 11:04:08
[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중국 인터넷침해사고대응팀(CERT)과 MOU를 체결해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21일 KISA는 지난 5월말 최문기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이 '2013 국제SW박람회'에서 중국과 장관급 면담이 이뤄진 계기를 통해 이같은 방안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KISA는 중국 CERT와의 MOU 체결을 통해 다양한 사이버 위협 정보와 전문지식을 공유하는 등 실질적인 침해사고 대응 공조체계를 마련할 예정이다.
 
지난 5월8일 박근혜 대통령의 미국 방문시 주요 협력 아젠다의 하나로 사이버 보안 분야가 포함된 데 따라 미군과의 협력방안도 추진된다.
 
특히 미국도 사이버보안과 관련해 중국을 비롯한 동아시아 지역에 대해 특히 관심을 가지고 있어 KISA와 미군과의 협력을 비롯한 다양한 공조체계를 구축하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
 
또 일본과 중국의 사례와 같이 한국과 미국 양국간 구체적인 협력 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실무협의진 구성방안도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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