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A, 사이버폭력대책협의회 구성
2013-06-19 14:29:46 2013-06-19 14:32:46
[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사이버폭력대책협의회를 구성하고 범정부적 싱크탱크 역할을 하게 된다.
 
19일 KISA는 산·학·민·관에서 현재 다양하게 추진중인 사이버폭력 현안에 대한 정보교환과 협력방안 등을 실무적으로 논의할 수 있는 창구를 마련하기 위해 이같은 협의회를 구성키로 했다고 밝혔다.
 
사이버폭력대책협의회는 유진호 상명대학교 교수, 김명주 서울여대 교수, 박세영 SK컴즈 고객만족실장, 박준석 DAUM 고객서비스기획팀장 등 학계와 포털업계, 민간단체, 의학계 등 20여명의 위원들로 구성될 예정이다.
 
KISA 관계자는 "학교폭력에 수반된 사이버폭력이 사회적으로 시급히 해결해야할 문제"라며 "정부정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사이버폭력대책협의회가 싱크탱크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협의회는 매월 1회씩 개최되며 참여위원별로 현안과제 발표 및 토론형식으로 진행된다.
 
한편 KISA는 최근 카카오톡과 함께 사이버 언어폭력, 집단 따돌림 등의 역기능을 예방하기 위한 사이버폭력 없는 행복한 학교 만들기 캠페인도 실시하고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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