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나볏기자] 미 증시가 나흘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자 위험자산 보유 성향이 약화되면서 12일(현지시간) 뉴욕 외환시장에서 엔화와 달러화가 강세를 나타냈다.
유로화는 이번주 유럽중앙은행(ECB)의 추가 금리인하가 지속될 것으로 관측되는데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스페인 국가신용등급 하향 가능성을 시사한 영향으로 약세를 보였다.
이날 달러/유로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76센트 떨어진(달러가치 상승) 유로당 1.3354달러에 마감됐다.
엔/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03엔 하락한(달러가치 하락) 89.20엔에 거래를 마쳤다.
뉴스토마토 김나볏 기자 freen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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