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비빔냉면 2종 출시
2013-05-06 08:48:40 2013-05-06 08:51:39
[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풀무원식품은 육수를 별도 포장해 부어 먹거나 곁들어 먹을 수 있는 비빔냉면 2종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차가운 동치미 육수를 자박하게 부어먹는 비빔냉면'과 '뜨거운 사골육수를 곁들여 먹는 비빔냉면' 등으로 가격은 각각 5680원(2인분)이다.
 
'차가운 동치미 육수를 자박하게 부어먹는 비빔냉면'은 전주 동치미 비빔냉면, 강릉 동치미 비빔 막국수 등에서 모티브를 얻어 동치미 육수를 부어 먹도록 했다.
 
또한 '뜨거운 사골육수를 곁들여 먹는 비빔냉면'은 냉면 전문점에서 사골 육수를 따로 주는 데 착안해 만든 제품이다.
 
이들 제품은 배, 파인애플, 무, 마늘, 생강 등 9가지 야채와 과일을 20일 동안 발효 숙성한 비빔장을 사용해 깔끔하면서 진한 맛을 낸다.
 
문경석 풀무원식품 PM은 "기존 함흥 비빔냉면의 맛을 넘어서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는 여름 별미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매출 50억원을 달성해 비빔냉면 시장에 새 바람을 일으킬 것"이라고 말했다.
 
◇풀무원 비빔냉면 2종. (사진제공=풀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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