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공공기관 첫 감사연보 발간
2013-03-01 09:00:00 2013-03-01 09:00:00
[뉴스토마토 고재인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공공기관 처음으로 지난해 감사성과를 담은 ‘2012 자체감사연보’를 발간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발간한 연보는 2012년도 자체감사결과 및 주요 제도 개선 활동, 교차감사 등 대외 활동, 감사의 우수모범사례 등의 내용을 담았다.
 
또 캠코가 지난 해 ‘컨설팅·코칭 중심의 감사’를 실시해 위험을 사전예방하고, 감사 대상이 스스로 해결방안을 찾을 수 있도록 하는 ‘자기감사(Self-Audit)’를 도입한 내용도 찾아볼 수 있다.
 
캠코 송기국 감사는 "발간된 연보를 통해 캠코 임직원이 지향해야 할 바람직한 업무방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타 기관에도 전파·공유하겠다"고 말했다.
 
캠코가 발간한 '2012 자체감사연보'는 연간의 감사활동을 손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책으로 엮은 것은 그동안 유례가 없었던 일이다.
 
캠코 관계자는 "타 공공기관에 캠코의 감사성과를 제공함으로써 자체감사기구의 질적 향상에도 기여하려는 시도 또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캠코가 공공기관 처음으로 발간한 감사연보.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고재인 산업1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