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세진기자] 한국과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10개국이 무역투자 증진과 문화 관광교류 활성화를 위해 설립된 한-ASEAN 센터가 연례 이사회를 개최한다.
외교부는 20일 한-ASEAN센터가 오는 21일부터 22일간 롯데호텔에서 제5차 연례 이사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사회에는 지난해 센터사업 평가와 올해 사업계획 검토 및 예산 승인, ASEAN 국가 공무원 파견 등이 논의된다.
안호영 외교통상부 제1차관은 21일 환영 리셉션을 개최하며 회원국별 센터 이사, 집행위원, 주한 외교단과 정계·언론계·학계·문화계 인사 150명이 참석한다.
한-ASEAN센터는 지난 2009년에 설립된 이후 양 지역간 무역투자와 문화관광 협력 증진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우리 정부는 한-ASEAN 센터를 전략적 동반자 관계인 ASEAN과의 협력관계 증진을 위한 핵심 기구로 육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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