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신협 제5대 회장에 민병호 데일리안 대표
2008-12-15 17:10:00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강진규기자] (사)한국인터넷신문협회(이하 인신협) 제5대 회장에 민병호(사진) 데일리안 대표가 선출됐다.
 
지난 12일 오후 7시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열린 인신협 총회에서 민 대표가 제5대 회장에 선출돼 앞으로 2년간 협회를 이끌게 됐다.
 
민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인터넷신문의 이미지를 높이고, 회원사의 이익을 대변하겠다는 두가지 목표를 제시했다.
 
민 회장은 "인터넷신물이 정치적이고 이데올로기가 강하다는 이미지에서 벗어나 미디어산업의 선도자로서의 본래 모습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 협회의 위상을 정립하고 관련 기관과 단체 등과 관계를 강화해 회원사의 이익을 대변하는 협회가 될 수 있게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인신협은 국내 대표적인 인터넷신물들의 단체로 이데일리와 오마이뉴스, 뉴스토마토, 아이뉴스24 등 28개의 회원사를 두고 있다. 

민 신임 회장은 지난 2000년 3월 (주)이비뉴스를 설립했고, 현재는 ebn산업뉴스와 데일리안, 데일리안TV를 운영하고 있다.
 
뉴스토마토 강진규 기자 jin9kang@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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